비타민C주사 vs 비타민C분말 파우더 가루 ..

안녕하세요.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는분당 닥터리셋 박애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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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프라인 AK 백화점이나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만성피로와 영양제 관련하여 강의 요청이 잦습니다. 비는 진료 시간에 최대한 재능 기부 차원에서 제가 아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쉬는 날에도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답니다^^​제가 사실 이렇게 만성피로와 영양제와 관련하여 강의를 하게 된 이유는 소비자분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속 시원하게 대답해 드릴 공간이 필요해서였습니다.

영양제 부분은 마케팅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장으로 과연 어떤 것을 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골라야 하고, 어떤 것이 내 몸에 맞는 것인지 사실 노출되는 마케팅 정보와 후기들만으로는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분들의 개별적인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고르는 것은 아무래도 의학적인 근거 기반의 사용은 아니니까요. ​하여 이러한 강의를 다니면서 관련 정보를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청중으로 오시는 분들 중에 3-4분 정도는 꼭 관심이 많고 안 먹어본 영양제가 없으신, 해외 직구로까지 알아보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질의응답을 받아보면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내용들이 많은데 이후 포스팅에서 그런 내용들을 함께 공유할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내용은 만성피로와 영양제지만 우리 몸은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만성피로는 곧 피부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고, 비만 다이어트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만성피로에는 무슨 약, 다이어트에는 무슨 약 이렇게 구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지요.

오늘 살펴볼 비타민C 내용은 비타민C 자체의 의학적인 효과 부분을 정리하고​비타민C주사, 비타민C분말 가루​, 비타민C알약이 세 가지 형태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비타민C는 보통 피로회복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고 광고에도 많이 나옵니다. 의학 논문 상에 비타민C 효능으로 보고가 되고 있는 것은 정리해보면 6가지 정도입니다.​의학 논문에서는 기본적으로 비타민C 치료는 주사제를 통한 고용량을 사용한 경우로 이 부분은 뒤에서 설명드릴게요.​1. 천식치료 효과2. 알레르기 비염 증세 완화3. 인플루엔자 독감 증세 완화4. 당뇨 환자에서 혈당 감소 및 고지혈증 감소 효과5. 근육 통증 완화와 근육 기능 회복6. 고용량 비타민C 항암치료​위에서 언급된 6가지는 물론 단독으로 치료에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기존 치료와 병행해서 사용하거나 기존 치료 종료 후 추가적으로 사용할 때 의학적으로 효과를 보였던 내용들입니다. 주된 기전은 항산화 효과 및 항염증 효과에 기인합니다.​식약처에서 비타민C 주사약에 대해서는 치료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해도 된다고 허가를 해주었답니다.​1. 심한 육체노동 시2. 수유부3. 임산부4. 기미5. 염증 후 색소침착6. 주근깨​1,2,3 은 항산화 효과 및 항염증 효과, 결핍된 상태의 보충 내용에 근거합니다. 4,5,6은 피부 재생 과정에서 비타민 C가 주요하게 관여를 하기 때문에 보조적으로 의료진의 판단 상 보충해줘야 할 것 같으면 사용해도 된다고 되어 있죠.

분말이 좋은가 알약이 좋은가, 주사는 왜 맞나에 대해서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받다 보면 은근히 잘 모르고 계셨던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공유합니다.​약의 형태와 흡수되는 정도를 살펴보려면 아주 간단한 기본 지식 하나는 먼저 알고 가야 합니다. 먹는 약, 주사약이 우리 몸에 흡수되는 과정인데요.

어떤 약이던지 형태를 불문하고 우리 몸속에서 최종적으로 도착해서 효과를 발휘한다고 보는 곳은 바로 혈관 속(피가 다니는 길)입니다. ​먹는 약은 식도를 통해 뱃속 위장으로 들어가서 소화효소에 의해 잘게 부서지고, 위장 벽을 힘들게 통과해서 피 속에 도착합니다. 이런 힘든 과정을 거치다 보면 떨어져 나가는 용량도 많습니다. 전쟁에서 고지 탈환을 위해 많은 군인이 돌격해도 도착하는 사람은 적은 것과 비슷합니다. 결국 실제 내가 먹은 용량보다 작은 량이 피 속으로 흡수됩니다. ​먹은 것에 들어있던 용량 대비 피 속으로 최종 도착하는 용량의 비율을 흡수율이라고 하는데요. 핏속으로 혈관주사를 통해 비타민C주사를 맞게 되면, 넣은 용량이 모두 최종 목적지인 핏속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흡수율은 100%가 됩니다. 고지 탈환을 위해 비행기가 미사실을 쏴서 정리하고 군인들을 바로 고지에 안착시켜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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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주사 vs 먹는 비타민C당연히 효과는 주사로 맞는 것이 훨씬 좋을 것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지속적인 비타민C 사용을 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사를 한도 끝도 없이 맞을 수는 없다는 것이 문제죠. ​비타민C효능 내용은 다양하지만 비타민C는 적은 양으로 먹어서는 원하는 치유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먹더라도 최대 용량으로 먹어야 하고, 적은 용량을 먹으면 먹으나 안 먹으나 효과를 못 본다는 점이죠.

비타민C분말 vs 비타민C알약분말이 신맛이 나 먹기 불편한 것을 제외하면 분말 형태가 더 좋습니다. 이유는 알약 형태는 약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부형제가 함께 들어가게 됩니다. ​치료 목적으로 복용을 위해 많은 용량을 먹어야 하는데 먹는 것의 절반은 부형제인 셈이죠. 비타민C분말 가루 형태가 동일 용량을 먹기 위해서는 더 유리합니다.

얼마나 먹어야 되나?비타민C분말 가루 기준으로 x 세 = x g 을 복용하는 것을 의학적으로는 권장합니다. 1세에도 복용 가능합니다. 1세 하루 1g, 5세 하루 5g, 10세와 이 이상부터는 하루 10g.​쉽죠?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C분말이나 알약의 한포/한 알 당 용량을 확인하시고 하루 10g 이 되게 복용하면 됩니다. ​1회 3g을 복용하려면 분말은 많이 않지만, 부형제가 절반인 알약으로는 제품에 따라 3~6알을 매 회 먹어야 합니다.

사실 비타민C 효능을 치료 효과로 제대로 보려면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용량의 90%를 넘어야지만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먹는 비타민으로는 위에서 나온 흡수율이 실험적으로 19%라고 밝혀져 있습니다. 100을 먹으면 피 속으로 19만 남아 흡수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먹는 비타민C는 효과가 없다고 하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정작 효과를 보기 위해서 하루 최대 먹는 양을 늘려도 다다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치료 목적으로 비타민C를 사용할 때는 주사제를 사용하고, 증상이 어느 정도 해결된 후에 유지를 위해서 먹는 비타민C를 최대로 높여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타민C는 백옥 주사나 신데렐라 주사 성분처럼 항산화 효과를 내기 때문에 이러한 주사와 함께 사용할 때는 일정 이상의 농도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이러한 점들이 기능의학적인 수액치료와 먹는 약을 사용할 때 의료진의 경험적인 진료가 반영이 된답니다. ​다른 항산화 주사제 성분의 효능 부작용 편은 아래 이전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피로회복으로 사용할 때는 비타민C보다는 비타민B군이 더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련 비타민B군 역할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도 함께 보시면 재밌으실 겁니다.

​오늘도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되셨죠?​예뻐지고 건강하고 싶은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